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하늘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5배까지 올랐다.
지난 16일부터 연달아 중서부 지방에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륙에 연무가 계속되고 있고 중국발 스모그까지 겹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4-5배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 중부와 남부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인천 서부권과 강원도 원주·춘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충북 청주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동시에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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