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 사진=영화 원티드 안젤리나 졸리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아이들과 건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안젤리나 졸리(40)는 최근 패션잡지 보그에서 진행된 가족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졸리는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40대에 암 진단을 받고 돌아가셨다"며 "하지만 나는 50대까지 살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안젤리나 졸리는 난소암 발병률이 50%가 넘는다는 진단을 받고 난소와 나팔관 제거 수술을 받았다. 또 그전에는 유방암 예방을 위해 유방 절제술도 받았다.
이어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암으로 떠날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이제 떳떳하게 말해줄 수 있다"고 털어놨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Mr. and Mrs. Smith)'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브래드 피트(50)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 매독스(14), 팍스 티엔(11), 자하라(10), 샤일로(9),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7) 등 모두 6명의 자녀를 뒀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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