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시몬 25점' OK저축은행, 한국전력 잡고 3연승 행진
작성 : 2015년 10월 19일(월) 20:47

OK저축은행 시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디펜딩 챔피언' 안산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잡고 3연승을 내달렸다.

OK저축은행은 1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5-16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8)로 승리를 거뒀다.


OK저축은행은 블로킹으로만 6득점을 올리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선 한국전력이 조금씩 앞서 나갔으나 OK저축은행의 끈질김이 승부를 돌렸다. OK저축은행은 2세트 4점차로 뒤진 8-12 상황서 17-17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규민은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팀에 역전을 안겼고, 24-21에서 송명근의 서브 에이스로 2세트도 가져왔다.

3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간 OK저축은행은 결국 25-18, 3세트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시몬은 100%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5득점으로 에이스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후위 공격 9점, 블로킹으로 4득점, 서브 에이스로 2득점을 올렸다. 트리플 크라운에 서브 에이스 하나가 모자라는 만점 활약이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