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갓세븐, FT아일랜드, 씨스타(위부터 아래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갓세븐, FT아일랜드, 씨스타(위부터 아래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EXID가 패션크라우드챌린지 페스티벌에 전격 합류하며 대세 아이돌임을 다시 한 번 확고히 인증했다.
세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패션공모전 패션크라우드챌린지2015(FCC2015)를 주최측은 19일 "FT아일랜드와 씨스타, 갓세븐에 이어 EXID가 패션크라우드챌린지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12일 중국 상해 소재의 상해 히말라야 센터에서 열리는 패션크라우드 챌린지 페스티벌은 패션크라우드챌린지2015를 통해 선정된 모델과 디자이너의 협업 패션쇼와 더불어 케이팝을 선도하는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를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페스티벌이다. 앞서 FT아일랜드와 씨스타, 갓세븐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이날 EXID까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한류 대세가수들의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패션크라우드챌린지(FCC)는 '대중의 지혜를 통해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되짚어 보는 동시에 대중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글로벌 스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성장시킨다'는 취지로 기획된 글로벌 패션디자인 공모전으로 집단지성과 IT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공모전이다. 소수의 브랜드 권력과 유명 디자이너들의 전유물이었던 패션을 대중의 지혜가 모인 새로운 흐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평가된다.
패션크라우드챌린지의 집단지성 공모 시스템은 비단 패션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패션크라우드챌린지는 오는 11월부터 뮤직크라우드챌린지와 마켓크라우드챌린지를 시작한다. FCC 위원회 이승민 대표는 앞서 "집단지성에 기반한 크라우드 소싱으로 유통과정을 혁신하는 크라우드챌린지 활동과 소비자 중심의 커머스를 오프라인과 결합한 글로벌 커머스 시티홀릭을 위한 강력한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상해 FCC페스티벌은 FCC 위원회와 아시아경제, 티브이데일리, 스포츠투데이, 시크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번째 월드 패션 페스티벌이며 행사총괄 및 제작진행은 한류 최대 에이젼시인 와이제이 파트너스(대표 이영주)가 참여한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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