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훈 셰프의 신간 '밥 무러 온나' / 사진=인터오리진 제공

[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 양지훈 셰프의 신간 ‘밥 무러 온나’가 출간됐다.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뉴욕특집에서 구수한 사투리와 세련된 요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양지훈 셰프가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레시피를 담은 ‘밥 무러 온나’를 펴냈다.

양지훈 셰프의 ‘밥 무러 온나’에는 양지훈 셰프의 요리와 요리사로서 걸어온 길이 함께 담겼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요리사를 꿈꾸는 미래의 셰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이 책에는 ‘요리’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미국으로 홀로 떠난 양지훈 셰프가 서툰 영어와 인종 차별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면서 셰프로 성공하기까지 과정이 담겼다.

‘밥 무러 온나’를 출간한 인터오리진의 오영근 대표이사는 “양지훈 셰프와 함께 몇 해 전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쿠킹올림픽 고추장’을 작업한 인연을 시작으로 양지훈 셰프의 요리와 인간적인 면에 감동해 기존의 요리책과는 다르게 양지훈 셰프의 인생스토리와 레시피를 담아낸 도서를 기획하고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선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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