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핫파티 시즌5 /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뮤지컬 '시카고'가 뜨거운 열정을 이웃과 나눈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시카고' 핫 파티 시즌5가 오는 11월13일 오후 8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카고' 핫 파티는 지난 2007년 클럽 서클에서 시작된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시카고' 만의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후 관객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시카고 팀의 따듯한 마음을 담아 2009년엔 ‘한 부모 여성가장 건강권 확보 지원사업’에, 2014년엔 ‘다문화 가정 어린이 지원사업’ 에 핫 파티 수입금 전액을 기부했다.

올해 진행되는 '시카고' 핫 파티 시즌 5 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한다. '시카고' 최종 드레스 리허설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모자뜨기 키트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전석 25,000원에 판매되고 판매 수입금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공연 시작 전 로비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후원 맺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모자뜨기 체험공간’을 운영하여 관객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장도 함께 마련한다.

한편 ‘모자뜨기 키트’를 완성하여 기부할 경우 '시카고'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사랑과 정성으로 모아진 모자는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카고' 핫 파티 시즌 5 티켓 판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온라인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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