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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덴마크와 격돌…유로2016 대진 확정
작성 : 2015년 10월 18일(일) 19:54

유로2016 엠블럼 / 사진=유로2016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유로 2016 본선 진출을 앞두고 외나무다리서 만났다. 스웨덴과 덴마크가 플레이오프서 끝장 승부를 펼친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서 2016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플레이오프 추첨을 했다.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터키를 제외한 8팀은 홈앤어웨이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4팀의 최종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끄는 스웨덴은 에릭센이 버티는 덴마크와 만났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사살상 마지막 메이저 대회이니만큼 본선 진출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불태우고 있는 상황. 지난 2004년 유로 대회 조별리그 3차전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함께 8강에 올랐던 양 팀은 이번 대회 진출권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30년만에 메이저 국가대항전 진출을 노리고 있는 헝가리는 노르웨이와 맞붙는다. 본선 첫 진출의 꿈을 안은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는 아일랜드와, 우크라이나는 슬로베니아와 격돌한다.

유로 2016 플레이오프는 1차전이 11월 12일에서 14일 사이, 2차전은 11월 15일에서 17일 사이에 진행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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