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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선제골' 첼시, 아스톤빌라에 2-0 승리
작성 : 2015년 10월 18일(일) 00:51

EPL로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첼시가 아스톤빌라를 꺾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첼시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3승2무4패(승점 11)을 기록한 첼시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아스톤빌라는 1승1무7패(승점 4)로 강등권에 머물렀다.


이날 첼시는 최전방의 디에고 코스타를 필두로 2선에 페드로와 윌리안을 배치하며 선제골을 노렸다. 첼시의 노력은 전반 34분 결실을 맺었다. 코스타는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골대 구석을 향하는 정확한 슈팅으로 아스톤빌라의 골망을 갈랐다. 코스타의 골로 첼시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서도 첼시의 우위는 계속됐다. 후반 9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코스타의 패스가 아스톤빌라 수비수의 발을 맞고 골대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예상외의 추가골을 얻은 첼시는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고, 반대로 아스톤빌라는 추격의지를 상실했다.

이후 아스톤빌라의 추격을 무난히 저지한 첼시는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2-0으로 승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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