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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68분' 호펜하임, 볼프스부르크에 2-4 완패
작성 : 2015년 10월 18일(일) 00:36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호펜하임이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김진수는 전반 22분 교체 투입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호펜하임은 17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김진수는 전반 22분 교체투입돼 6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패배로 호펜하임은 1승3무5패(승점 6)에 머물렀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4승3무2패(승점 15)로 상위권 도약의 계기를 만들었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1분 크루제, 7분 도스트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호펜하임은 전반 22분 김진수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이어 7분 뒤 톨란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전을 1-2로 마친 호펜하임은 후반 9분 슈미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17분 크루제의 추가골로 다시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다시 크루제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볼프스부르크의 4-2 승리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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