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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라 1골 1도움' 맨유, 에버튼에 3-0 대승
작성 : 2015년 10월 17일(토) 23:1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에 승부차기 끝 승리(사진:맨유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튼을 상대로 골세례를 퍼부으며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6승1무2패(승점 19)를 기록한 맨유는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21)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에버튼은 3승4무2패(승점 13)에 머물렀다.


안데르 에레라의 활약이 빛났다. 그동안 멤피스 데파이에게 자리를 내주며 기회를 잡지 못했던 에레라는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전반 18분 모르강 슈나이덜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크리스 스몰링의 패스를 받은 슈나이덜린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에버튼의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탄 맨유는 4분 만에 에레라의 추가골이 터지며 2-0으로 달아났다.

궁지에 몰린 에버튼은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하며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맨유에는 다비드 데 헤아가 있었다. 데 헤아는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주며 맨유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한숨을 돌린 맨유는 후반 17분 에레라의 패스를 받은 웨인 루니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3-0 대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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