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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교체투입' 아우크스부르크, 다름슈타트에 0-2 패
작성 : 2015년 10월 17일(토) 23:1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우크스부르트가 다름슈타트에 무릎을 꿇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7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펄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에게 0-2로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승2무6패(승점 16)으로 16위에 머물렀다. 반면 다름슈타트를 3승4무2패(승점 13)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서 구자철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동원과 홍정호는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홈경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다름슈타트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7분 바그너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9분에는 니에메이어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다급해진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구자철과 보바디야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다름슈타트는 수비를 굳건히 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반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다름슈타트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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