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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26득점' 오리온, 케이티 꺾고 6연승 신바람
작성 : 2015년 10월 17일(토) 18:43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고양 오리온이 6연승을 질주했다.

오리온은 17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와의 맞대결에서 99-85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11승1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케이티는 5승7패로 8위에 머물렀다.


오리온이 자랑하는 포워드진이 이번에도 승리를 이끌었다. 1라운드 MVP 헤인즈는 26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승현 역시 1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제몫을 해냈다. 허일영과 문태종도 각각 13득점과 12득점을 보탰다.

케이티는 블레이클리가 22득점, 이재도가 18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를 20-21로 뒤진 채 마친 오리온은 2쿼터 들어 헤인즈의 득점이 폭발하며 46-41 리드를 잡았다. 3쿼터에는 이승현이 3점슛 3방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케이티는 4쿼터에서 마지막 반격을 노렸지만 잦은 턴오버로 자멸하고 말았다. 그사이 오리온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오리온의 99-85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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