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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SK에 27점차 대승…4연패 탈출
작성 : 2015년 10월 17일(토) 15:50

인천 전자랜드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인천 전자랜드가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전자랜드는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홈 경기에서 77-50으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공동 6위에서 공동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연패 행진을 4경기에서 끝냈다. 알파 뱅그라가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정효근과 박성진(이상 14점), 김지완과 정병국(이상 13점) 등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SK는 최원혁과 김민수가 각각 11점을 기록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골맛을 보지 못하며 완패를 지켜봐야했다.

전자랜드는 정영삼과 안드레 스미스가 부상으로 빠지며 100% 전력이 아닌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부상 공백은 없었다. 전자랜드는 1쿼터 초반 알파 뱅그라와 정효근의 외곽포가 터지며 13-2로 크게 앞서나갔다. SK는 답답한 흐름을 보이며 전반을 24점이나 뒤진채로 마쳤다. 3쿼터 SK는 사이먼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고 결국 전자랜드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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