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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넷 잭슨 40년간 빌보드 1위…멈출줄 모르는 팝여왕
작성 : 2015년 10월 16일(금) 16:21

자넷 잭슨 / 사진=영화 '컬러드 걸스' 스틸컷

자넷 잭슨 / 사진=영화 '컬러드 걸스'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자넷 잭슨이 7년만에 발표한 새 앨범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자넷 잭슨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서 모두 1위 앨범을 기록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마돈나에 이어 빌보드 1위 앨범을 가장 많이 보유한 세 번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여동생 자넷 잭슨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함께 지난 40년대에 걸쳐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그래미 어워즈 6회 수상, 25회 노미네이트로 증명되는 자넷 잭슨만의 저력을 과시했다.

10월 2일 발매된 자넷 잭슨의 이번 앨범 '언브레이커블'은 2008년 '디스플린' 이후 7년만에 발매될 신작이자 정규 11집이다. 1986년부터 함께 작업해온 프로듀서 듀오 지미 잼과 테리 루이스가 함께했다.

특히 자넷 잭슨의 이번 앨범 '언브레이커블'은 지난 7월 먼저 공개돼 빌보드 어덜트 R&B차트 1위에 오른 '노 슬립'의 제이콜 피처링과 리믹스 버전을 비롯해 미시 엘리엇이 피처링한 '번잇업'등 총 19곡이 수록됐다.

자넷 잭슨은 8월말부터 캐나다를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등 총 68회의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가며 팝의 여왕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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