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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전 악재 겹친 리버풀, 잉스 시즌 아웃
작성 : 2015년 10월 16일(금) 08:58

BB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새로운 시작이 기대됐지만, 악재가 겹쳤다. 위르겐 클롭 신임 감독을 임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던 리버풀이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간) "대니 잉스가 클롭 감독이 지도하는 첫 훈련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하다"고 보도했다.


잉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번리에서 리버풀로 이적, 7경기에 나서 3골을 터트리며 순조로운 적응기를 가지고 있던 상태다.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소집되어 리투아니아전에서 데뷔전까지 치르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잉스는 최근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분위기 반전을 꾀했던 리버풀과 클롭 감독으로선 악재다. 리버풀은 이미 조 고메스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된 상태. 수비와 공격에서 한 명씩 활용할 수 없게 되면서 클롭 감독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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