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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더딘 손흥민, 라이벌 아스널전 결장 가능성↑
작성 : 2015년 10월 16일(금) 08:35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손흥민(토트넘)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소속팀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데일리 미러' 등 영국 언론들은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안더레흐트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4차전에 모두 빠질 예정"이라며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9라운드뿐만 아니라 아스널과의 12라운드 원정 경기까지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도 손흥민이 향후 6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며 그의 부상 회복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서 부상을 당했고, 검사 결과 좌측족저근막 손상으로 밝혀졌다. 그는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현지에 남아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다.

이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리버풀과의 경기에 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리버풀전까지 휴식을 취할 경우 그의 부상은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회복이 더뎌지며 복귀 시점도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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