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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이선구 감독 "끈기에서 진 것 같다"
작성 : 2015년 10월 15일(목) 20:17
[장충=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끈기에서 진 것 같다"

GS칼텍스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GS칼텍스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16 25-17 23-25 22-25 10-25)으로 역전패했다. 연승의 기회를 놓친 GS칼텍스는 1승1패(승점 4)에 머물렀다.


경기 뒤 이선구 감독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이 감독은 "끈기에서 진 것 같다"며 "범실은 비슷했는데 캣 벨이 중요할 때 대담성이 부족했다. 접전이 되니 불안해하고 결정타를 내지 못했다. 이소영도 멋있는 플레이를 하려다"고 패인을 전했다.

아쉬움에는 이유가 있었다. 이 감독은 "현대건설과 몇 번 연습경기를 했지만 이긴 적이 없었다. 2번을 비기고 2번을 졌다"며 "3-0으로 끝냈으면 기가 막힌 시합인데 역전이 됐다. 경험 부족으로 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오는 21일 흥국생명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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