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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불만' 무리뉴, 1경기 출장정지·8,700만원 벌금 징계
작성 : 2015년 10월 15일(목) 15:32

조세 무리뉴. 사진=첼시 FC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한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징계를 내렸다.

FA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A 규정 위반을 인정한 무리뉴 감독에게 1경기 출장 정지와 50,000만 파운드(약 8,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4일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후 "우리는 이번에도 페널티킥을 받지 못했다. 심판들이 유독 첼시에만 우호적이지 않다. 징계를 받더라도 이 말은 해야겠다. 왜 나에게만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표했다.

이에 FA는 무리뉴 감독이 부적절한 인터뷰를 했다며 그에게 답변을 요구했고, 무리뉴 감독은 FA의 규정을 어긴 것을 결국 인정했다. 이로 인해 무리뉴 감독은 1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을 부과 받았다.

극심한 부진과 함께 리그 16위까지 떨어진 첼시가 감독의 징계로 인해 더욱 뒤숭숭한 분위기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첼시와 무리뉴 감독이 이 위기를 어떻게 타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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