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한국여자프로농구가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첫 걸음을 뗀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2015~2016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과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즌은 KDB생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KDB 생명은 지난 2012-2013 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도 했다.

미디어데이에서는 각 팀의 감독과 주장, 외국인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KBSN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WKBL은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9시 30분부터 2015~2016시즌을 대비, WKBL 전 선수단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한 선수단 부정방지 교육과 주관 방송사인 KBS N과 함께하는 미디어 응대 교육을 진행하며, 외국인 선수 대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리는 KDB생명과 KEB하나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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