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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빠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 0-0 무승부
작성 : 2015년 10월 14일(수) 11:18

국가대표 우승컵은 이번에도 리오넬 메시를 외면했다. 아르헨티나 주장으로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한 그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나 수상을 거부했다. [사진=남미축구연맹(conmebol)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리오넬 메시가 없는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와 무승부에 그쳤다.

아르헨티나는 14일 파라과이 차코에 위치한 디펜소레스델차코 경기장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16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2차전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메시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없었던 아르헨티나는 카를로스 테베스를 중심으로 앙헬 디 마리아, 하비에르 파스토레, 에제키엘 라베치가 2선 공격진에 포진됐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전에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득점이라는 결실을 맺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파라과이도 간간히 역습에 나섰지만 골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우루과이는 홈에서 콜롬비아를 잡으며 남미 예선 선두 자리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14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서 열린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2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서 디에고 고딘, 롤란, 플라테로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콜롬비아에 3-0으로 승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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