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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英 언론 이적생 평가서 B점…맨유 마샬 A점
작성 : 2015년 10월 13일(화) 14:25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가 영국 언론이 평가한 이적생 점수에서 B를 받으며 잉글랜드 무대에 연착륙했음을 증명했다.

영국 '미러'는 13일(한국시간)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선수들 중 이적료가 높은 20명의 활약도를 평가했다.


2,200만 파운드(약 386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서 토트넘으로 적을 옮긴 손흥민은 B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언론은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의 공격 속도와 에너지를 더했다.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다르지 않다"며 리그 정상급 선수 산체스와 비교하기도 했다.

한편 약 640억원의 어마어마한 이적료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10대 안토니 마샬은 A등급으로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했고,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케빈 데 브루잉이 A-로 그 뒤를 이었다.

손흥민의 팀 동료 토비 알더바이렐트가 B+를 받았고, 리버풀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잉글랜드의 희망' 라힘 스털링은 C에 그쳤다. 멤피스 데파이와 니콜라스 오타멘디, 바바 라만은 D에 랭크됐고, 리버풀의 로베르토 피르미노가 E로 최하점을 받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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