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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전조증상, 응급환자 살리는 신호 어떤 게 있을까
작성 : 2015년 10월 13일(화) 11:37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사진=영화 더 테러 라이브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한 대처가 뇌졸중으로 인한 심각한 상황을 막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게 알려지며 뇌졸중 전조증상이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차병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뇌졸중 전조증상은 흔히 알고 있듯 말이 어둔해지거나 한 쪽 팔다리 힘이나 감각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어지럽거나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경우, 말을 하지 못하거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반쪽 시야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그 증세는 다양할 수 있고 또한 허혈성 발작처럼 일시적으로 증상이 있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일반인들이 모를 수도 있다.

차병원 건강칼럼은 뇌졸중 전조증상이라 할 수 있는 뇌졸중 경고신호 10가지를 제시했다. 뇌졸중 발생 전에 나타나는 증상을 뇌졸중 전조증상이라 하는데 뇌졸중 전조증상을 느낀 즉시 신속하게 대처하면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치명적인 상태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먼저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 뇌졸중 전조증상을 들 수 있다. 또 다른 뇌졸중 전조증상으로는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갑자기 중심잡기가 어렵고 비틀거리게 된다. 뇌졸중 전조증상으로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경우 또한 있다.

이 외에도 뇌졸중 전조증상으로는 갑자기 한쪽 얼굴이 저리거나 먹먹한 경우, 갑자기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 갑자기 표현능력이 떨어지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와 치매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뇌졸중 전조증상으로 또 한쪽 팔다리가 다른 사람 살처럼 느껴지거나 아주 심한 두통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 또한 있으므로 위와 같은 뇌졸중 전조증상을 느꼈다면 그 즉시 병원으로 향하거나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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