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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동부 꺾고 최소경기 10승 타이
작성 : 2015년 10월 11일(일) 22:58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10승 고지에 선착했다.

오리온은 1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 홈 경기에서 80-74로 이기며 5연승을 달렸다. 11경기 만에 10승(1패) 고지에 오른 오리온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정규리그 최소경기 10승 달성 타이기록을 세웠다.

11경기 만에 정규리그 10승을 거둔 이전 사례로는 1999-2000시즌 대전 현대(현 전주 KCC), 2000-2001시즌 수원 삼성(현 서울 삼성), 2003-2004시즌 원주 TG삼보(현 원주 동부), 2011-2012시즌 동부 등 총 네 차례가 있었다.

오리온은 헤인즈가 23점 11리바운드, 이승현이 1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허일영과 문태종은 각각 12점을 넣으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동부는 벤슨이 21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실책을 14개나 범하며 경기의 흐름을 끊었다.

한편 최하위 창원 LG는 안양 KGC인삼공사에 78-88로 패하며 6연패 늪에 빠졌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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