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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던파&사이퍼즈` 승자조 결승 진출자 확정
작성 : 2013년 08월 14일(수) 10:52

사진설명= 사이퍼즈부문 승자조 결승 진출팀 '신세계'


[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사이퍼즈의 `신세계`가 침착한 운영능력을 앞세워 결승전에 진출했다.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의 오프라인 유저 대회인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 썸머`에 출전중인 사이퍼즈 부분의 `신세계` 팀이 `소풍`팀과의 승자조 경기에서 압승을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12일 서울 한강로3가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이퍼즈 부문 승자조 경기에선 1세트 경기 초반 `소풍`의 전인석 선수가 `신세계`의 박상민 선수를 제압하며 첫 킬을 달성해 `소풍`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는 듯 보였으나, `신세계`가 차분하면서도 빠른 손놀림으로 곧바로 반격에 성공하면서 순식간에 다섯 명의 선수를 제압했다.

사진설명=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부문 패자조 결승 진출팀 '제닉스 스톰X'


이후 트루퍼를 공략하며 캐릭터 성장에 집중한 `신세계`는 `소풍`의 본진에 진입하는데 성공하며 14대 2로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경기에서도 `신세계`는 파죽의 기세로 3킬과 함께 총 3개의 타워를 밀어내고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등 `소풍`을 상대로 21대 1로 압승을 거뒀다.

이날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패자조 게임에선 `제닉스 스톰X`팀이 웨펀마스터인 장재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위너`팀을 가뿐히 누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위너`의 정보석 선수가 장재원 선수를 압박하며 초반 분위기를 잘 이어가는 듯 했으나, 판정 싸움에서 장재원 선수가 환영검무 콤보 등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위를 선점해 그대로 승리까지 이어갔다.

사진설명=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부문 승자조 결승 진출팀 '제닉스 테소로'


`던전앤파이터` 승자조 게임에선 `제닉스 테소로`팀과 `악마군단장`팀이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제닉스 테소로`의 김태환 선수가 `악마군단장`의 김도훈 선수의 빈틈을 노려 스파이어를 적중,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연이어 진행된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패자조 경기에선 정재운 선수가 정종민 선수와 맞붙어 3대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장전에서 막강한 파워를 과시했던 정재운 선수는 지칠 줄 모르는 도발 스킬을 사용, 정종민 선수의 공격 실패를 유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설명=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결승 진출 선수 정재운, 장재원


또 개인전 승자조 결승전에서는 장재원 선수와 조신영 선수의 경기가 치러졌으나, 장재원 선수가 큰 위기 한번 없이 5분 만에 3대 0으로 조신영 선수를 제압하며 결승행 티켓을 획득했다.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 썸머`의 패자조 준결승 경기는 오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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