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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두 외국인선수 활약 힘입어 KCC에 92-86 승리
작성 : 2015년 10월 10일(토) 20:45

스펜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서울 SK가 전주 KCC에 꺾고 승리했다.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KCC와 경기에서 외국인선수 데이비드 사이먼과 드웨릭 스펜서의 활약으로 92-86, 승리를 거뒀다.


SK는 이날 경기가 2라운드 첫 경기로 3쿼터 외국인선수가 동시에 호흡을 맞춘 것은 처음이었다. 호흡에 대한 우려와 달리 사이먼과 스펜서는 적절한 움직임과 호흡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특히 스펜서는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으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여기에 박승리의 3점포까지 더해지며 77-64, 13점차로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SK는 4쿼터에 김민수, 사이먼, 이현석 등 코트에 나선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KCC는 에밋과 포웰이 번갈아 나와 활약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사이먼은 2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스펜서는 18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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