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 / 사진=TV조선 북한 열병식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북한 열병식이 개최된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이 3년만의 육성 연설에 나섰다.
10일 오후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시작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열병식에서 3년 만에 육성으로 연설을 가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인민에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인민 생활을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연설에서 '인민 사랑'을 강조했다.
열병식에는 2만명의 군병력이 대규모 퍼레이드를 벌였고, 민간 퍼레이드에는 주민 10만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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