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수정 기자]만우절을 맞아 만우절의 유래를 향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만우절은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에이프릴 풀스 데이'라고도 하며 이날 속아 넘어간 사람을 '4월 바보' 또는 '푸아송 다브릴'이라 부르기도 한다.
만우절의 기원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프랑스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일반적이다.
프랑스에서는 1564년 샤를 9세가 새로운 역법을 채택해 새해 첫날을 1월 1일로 고쳤으나 그것이 말단에까지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일부 프랑스 국민들이 4월 1일을 신년제의 마지막 날로 생각하고 선물을 교환하거나 신년 잔치 흉내를 장난스럽게 내기도 했는데, 이것이 만우절의 시초가 되어 유럽 각국에 퍼지게 됐다.
한편 오늘날 만우절은 주변 사람들에게 가벼운 장난이나 농담으로 웃음을 주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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