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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태영 "어린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은 큰 즐거움"
작성 : 2015년 10월 09일(금) 16:58

서울 삼성 문태영 / 사진=KBL 제공

[잠실실내=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어린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은 즐거운 일"

서울 삼성 문태영이 어린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를 펼치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삼성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경기에서 79-72로 승리했다. 이날 문태영은 15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 후 문태영은 "경기 초반부터 좋았다. 4쿼터 5분을 남겨두고 실수도 많고 턴오버로 많아 마무리가 아쉽지만 홈 첫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최근 국가대표 소집을 맞추고 돌아온 문태영은 기존 선수들과 호흡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문태영은 "호흡적인 부분은 앞으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좋아질 것이다. 우리 팀은 어리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많다. 어린 선수들과 농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즐겁고 신나는 일이다"면서 "기존 선수들과 호흡은 앞으로 잘 맞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모비스에서 한솥밥을 먹다 삼성에서 다시 조우한 라틀리프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라틀리프와의 호흡은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농구는 둘이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라틀리프와 함께 새로운 팀에 왔으니 다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둘 다 많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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