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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상민 감독 "마무리 아쉽다, 2라운드서 상위권 도약 준비"
작성 : 2015년 10월 07일(수) 21:15

이상민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역전패의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와 경기에서 94-82로 역전패했다. 1쿼터 10점차로 앞서며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2쿼터부터 무너지며 경기 내내 끌려 다녔다.


경기 후 이 감독은 "1쿼터는 좋았다. 2쿼터부터 수비가 무너졌고 특히 3점슛을 많이 허용했다"고 말했다.

이날 역시 경기 운영을 도맡아한 노장 주희정에 대해서는 "솔직한 마음으로는 계속 쓰고 싶지만 주희정의 나이를 생각 안 할 수 없다. 아무래도 30분 넘는 출장은 무리다"면서 "다음 경기부터는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해 기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1라운드를 마무리하며 "최근 연패에 빠지긴 했지만 선수들 자신감도 있었고 분위기가 좋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아쉽다. 2라운드는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 상위권에 올라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1라운드를 4승 5패로 마무리한 삼성은 오는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원주 동부를 맞아 2라운드 첫 경기이자 이번 시즌 첫 홈경기를 가진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사진=이영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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