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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 스핀오프 '클래스' 2016년 방영예정…확 어려졌다
작성 : 2015년 10월 07일(수) 14:46

'닥터 후' 주인공 피터 카팔디 / 사진=영화 '패딩턴' 스틸컷

'닥터 후' 주인공 피터 카팔디 / 사진=영화 '패딩턴'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닥터 후' 스핀오프가 제작된다.

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많은 한국팬을 거느리고 있는 영국 BBC의 유명드라마 '닥터 후'가 10대를 타겟층으로 하는 스핀오프 버전으로 내년 방송될 계획이다.

'닥터 후' 스핀오프 버전의 제목은 '클래스'다. 대본은 소설가 패트릭 네스가 맡는다.

'클래스'는 런던에 위치한 가상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는 주인공 클라라 오스왈드 역을 맡은 배우 제나 콜맨이 다니는 학교로 그곳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다.

한편 '닥터 후'는 BBC가 제작·방영하는 드라마로 1963년 11월 23일에 첫 전파를 탔다. '닥터 후'는 기네스 북에서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방영되고 있는 SF 드라마 시리즈. 한국에서는 1977년 KBS에서 '후박사의 모험'으로 처음 소개됐다. 현재는 KBS 1TV에서 해외걸작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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