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오는 10일(토) 오후 2시부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NH농협 2015-2016 V리그 공식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낮 12시부터 상록수체육관 장외에서는 버스킹 밴드 공연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파키스탄 등 다문화음식축제 행사가 시작된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식전행사로 2014-2015 WeAnsan 챔피언 우승기 헌정식을 비롯한 화려한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공식행사로서는 애국가 제창, 대회사, 축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함께 6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경기는 KBS1을 통해 생중계되며 경기시작 시간은 오후 3시 7분이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14-2015시즌 창단 2시즌 만에 기적 같은 우승을 이뤄낸 '디펜딩 챔피언'이다. 2015-2016시즌에도 그 여세를 몰아 또 한 번의 기적에 도전한다.

이날 개막전에 입장하는 배구팬에게는 비타민세트, 커피머신, 도고온천 스파 이용권,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온라인강의 수강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아울러 안산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연고지 정착을 위해 현재 용인에 있는 선수단 숙소와 연습장을 연고지 안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한 뒤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숙소 및 연습장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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