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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선수들 부상에 울상...스톤스 낙마
작성 : 2015년 10월 07일(수) 10:05

BB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부상에 흔들리고 있다. 중앙 수비의 뉴 페이스로 큰 기대를 받았던 존 스톤스(에버턴)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니 잉스(리버풀), 존조 쉘비(스완지 시티)도 작은 부상으로 훈련에 불참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스톤스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2016 예선에 나서지 못한다"며 "이에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은 카일 워커(토트넘)와 안드로스 타운젠트(토트넘)을 대체 발탁했다"고 전했다.


스톤스는 지난 9월 23일 열린 레딩과의 2015-2016 캐피털원컵 32강 레딩과의 경기서 부상을 입어 결국 대표팀 소집이 불발됐다.

스톤스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 역시 크고 작은 부상으로 호지슨 감독의 근심을 더하고 있다. 루니와 잉스, 쉘비는 부상으로 인해 7일 열린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루니는 10일 에스토니아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유로 2016 본선 행을 확정지은 잉글랜드는 남은 경기를 잘 활용해 조직력을 다지고 더 나은 조합을 찾아내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나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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