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괴물 콘셉트 이미지 / 사진=충무아트홀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강력한 괴물이 베일을 벗었다.
7일 충무아트홀 측은 '프랑켄슈타인' 괴물 캐릭터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연의 2막에 첫 등장하는 괴물은 인간을 동경하였으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서서히 인간을 증오하게 되는 캐릭터다.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 속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은 어두운 극의 분위기를 살린 배경으로 상처투성이의 실감나는 분장과 섬세하고 역동적인 표현을 드러냈다. 이들은 괴물과 동시에 빅터의 든든한 앙리 뒤프레 역으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프랑켄슈타인'의 프로필 촬영과 함께 진행된 괴물 캐릭터의 콘셉트 촬영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박은태와 한지상은 더욱 깊어진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모든 스태프들을 압도했다.
또 '프랑켄슈타인'으로 데뷔하는 신인 배우 최우혁은 몰입도 높은 연기로 강렬한 눈빛 연기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괴물 콘셉트 이미지 공개를 통해 다시 한번 괴물 같은 연기를 보여 준 배우 박은태와 한지상 그리고 신예 최우혁이 무대 위에서 각각 어떤 앙리와 괴물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괴물 콘셉트 이미지 / 사진=충무아트홀 제공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괴물 콘셉트 이미지 / 사진=충무아트홀 제공
영국의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Mary Shelley)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한 '프랑켄슈타인'은 유준상, 박건형,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 등 배우들과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가 의기 투합하여 더욱 탄탄한 스토리와 강력한 메시지 그리고 풍성한 음악으로 재무장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다시 한 번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는 11월2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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