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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산체스 "한선수와 잘 맞아…안정적이다"
작성 : 2015년 10월 06일(화) 15:54

배구 구단

[리베라호텔=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대한항공 마이클 산체스가 한선수와의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6일 오후 2시30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2층 베르사이유홀에서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남자부 7개 구단 감독과 대표선수, 외국인선수들이 참가해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전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아직 외국인선수가 결정되지 않은 OK저축은행과 역시 새 외국인선수 괴르기 그로저가 팀에 합류하지 않은 삼성화재를 제외한 5개 구단의 외국인선수들이 참석했다.

가장 관심을 끈 선수는 역시 대한항공의 산체스였다. 산체스는 최고참 외국인선수답게 "안녕하세요. 대한한공 마이클 산체스입니다"라고 한국말 인사를 건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산체스는 "한선수 세터가 복귀한 것이 큰 변화 가운데 하나"라며 "다른 세터들보다는 한선수 세터와 더 잘 맞는 것 같다. 성격이 강한데, 세터는 그래야 한다. 또 안정적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지난 시즌 중요할 때 부상을 당해 아쉬웠다"며 "이번 시즌에는 그러지 않도록 열심히 재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5-2016 V리그는 오는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여자부 첫 경기는 11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맞대결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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