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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중국 톄진 등 3개 노선 전세기 취항
작성 : 2014년 03월 31일(월) 15:17
[스포츠투데이 이재훈 기자]전남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톈진 등 3개 노선의 중국행 전세기가 4월부터 취항한다.

중국 톈진 외에도 정저우와 다롄 총 3곳을 연결하는 이번 노선 중, 톈진 노선은 5일부터 월·토 주 2회로 운항하고 3개월간 운영된다.

정저우 노선은 5일부터 7개월간 40차례 운항하며 6일에 한번 꼴로 출발한다. 다롄 노선은 30일부터 3개월간 주 2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세기 상품은 지역 내 특산품 구매 등 쇼핑관광도 일정에 포함돼 있어, 전남도 측은 올 하반기 추가적으로 중국 선양과 난창, 광저우 등 3~4개 지역의 전세기 취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4월부터는 제주행 중국 관광객의 72시간 무비자 입국제도에 무안공항이 포함돼 그동안 비자문제로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온 골프관광 등 고품격 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31일 "저가항공사 무안공항 기지화 등 전세기 유치 기반을 확충하고 중국 현지 여행사와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중국 관광객을 유치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광주시는 지난해 중국 톈진, 선양 2개 노선에서 총 3만9000명이 무안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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