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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야구게임 유저가 뽑은 신인왕 1위
작성 : 2015년 10월 06일(화) 10:16

구자욱 / 사진=에이스프로젝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삼성 구자욱이 야구게임 유저가 뽑은 '올해 신인왕 수상이 기대되는 선수' 1위로 선정됐다.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가 자사개발 모바일야구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5 KBO 신인왕 수상이 기대되는 선수' 설문에 따르면 구자욱은 설문 참여자 1125명 중 80.4%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구자욱은 2012년 삼성 입단 후 상무를 거치며 실력을 쌓아왔다. 올 시즌 삼성의 기대주로 활약하며 타율 0.349 143 안타를 기록,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위는 넥센 김하성(16.5%)으로 조사됐다. 유격수인 김하성은 높은 타율과 안정된 수비로 인정받은 신인이다. 2013년 넥센 입단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의 빈자리를 채우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이번 시즌에 20홈런-20도루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구자욱 못지 않은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음으로 kt 조무근, 롯데 오승택, NC 임정호 순으로 조사됐다. 한창석 에이스프로젝트 기획팀장은 "재기 넘치는 루키의 등장은 야구의 묘미"라며 "신인선수들이 더 좋은 활약으로 올스타급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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