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동북아역사재단은 알타이 지역의 선사·고대 문화를 조망하고 이 지역과 한국의 문화적 관련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알타이 스케치(몽골 알타이 편)'을 출간했다.
알타이는 남북 1600km에 이르는 알타이산맥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나뉜 몽골·카자흐스탄·중국·러시아 4개국 권역을 말한다. 알타이 산맥은 예로부터 유라시아의 동서를 나누는 장벽이자 서로 다른 문화가 교류하는 장이었다.
이 책은 산맥을 중심으로 나뉜 4개 권역 중 몽골을 집중 조명한다. 유물·유적을 비롯해 언어와 어족(語族) 및 파생어까지 다양한 선사·고대 문화를 살펴본다.
몽골과 한국의 연구자 5명이 공동 집필했다.
김진수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