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버뮤다 삼각지대 사라진 미 화물선…결국 침몰?
작성 : 2015년 10월 06일(화) 07:48

버뮤다 삼각지대 / 사진=아시아경제DB

버뮤다 삼각지대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김정진 기자]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진 미국 국적의 화물선이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해안경비대가 5일(현지시간) 자동차 운반선인 '엘 파로' 호는 바하마와 미국 동부 해안에 큰 피해를 안긴 허리케인 호아킨의 북상 중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출발해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으로 가다가 지난 1일 바하마의 크루커드 섬 부근에서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사라졌고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진 엘 파로호에는 미국 국적 28명, 폴란드 국적 5명 등 총 33명의 선원이 승선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해안경비대는 수색 지역에서 엘 파로호에 탑재된 것으로 보이는 화물과 구명 뗏목, 구명 수트, 구명 수트를 입은 선원의 시신 등을 발견했다. 해안경비대와 미국 공군과 해군, 민간 수색 요원으로 이뤄진 수색 구조팀은 일요일 밤에도 미시간 주 면적에 달하는 해상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이렇다 할 단서를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진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