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수정 기자]해외 관광시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배낭족이 늘면서 선택 관광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일투어는 31일 "지난해 유럽 배낭여행용 선택 관광 상품인 '프리미엄 서비스' 판매가 전년보다 1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고객 비율은 전체 중 35%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여행지 중 고객이 원하는 특정 코스만 선택해 전문 가이드와 관광하는 상품으로, 원하는 날짜에 당일치기 예약도 가능하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배낭여행 고객이 전년 대비 15% 가량 늘었다"면서 "최근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40대 이상 중장년층 고객도 배낭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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