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인도 군둘루펫 지역에 과실수 사업을 후원한다.
월드비전은 31일 오전 "이번 과실수 사업은 트리플래닛이 가상의 나무를 키우는 스마트폰 애플케이션 게임을 통해 얻은 광고 수익과 팬클럽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스타숲' 프로그램으로 모은 수익금을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3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 2년간 모인 수익금 2445만원은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와 부른디의 과실수 사업에 지원됐다.
월드비전 김성태 국제개발본부장은 "오는 4월5일 식목일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기후 변화로 빈곤에 처한 인도 군둘루펫 지역 주민들에게 소득원과 식량이 될 과실수를 많이 심어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규현 qkdrbgu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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