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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군인체육대회서 캐나다에 3-0 완승
작성 : 2015년 10월 05일(월) 18:18

세계군인체육대회 상무 /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3일째 경기에서 한국 상무배구팀이 캐나다를 상대로 쾌조의 3연승을 거뒀다. 상무는 현재까지 예선전 무패로 A조 1위를 지키고 있다.

상무는 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를 매세트마다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점수차를 벌이며 시종일관 캐나다를 압도했다. 안준찬의 날카로운 서브, 그리고 신영석의 중앙 속공 등이 빛을 발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박삼용 감독은 10점 이상 벌어지자 주전선수를 돌리고 후보선수를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며, 추후 경기를 대비했다. 예선전 마지막 경기는 예선전 가장 중요한 경기인 10.6(화) 이란과의 경기다. 이 경기를 이겨야 조 1위로 준결승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삼용 감독은 이란의 주공격수인 13번 후세인을 효과적으로 막아야 하며, 강서브로 이란팀이 세트플레이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것과, 공재학, 안준찬의 리시브 성공률이 내일 경기의 관건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준찬은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하여 15점을 따내며 맹활약을 계속했다. 또한 안준찬은 득점 부문에서 어제 경기까지 44득점을 기록하여 1위에, 김정환이 33득점으로 3위에 올랐다. 상무는 6일 오후 3시 이란을 상대로 예선 A조 마지막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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