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수원 한국전력 빅스톰(단장 공정배)이 2015-2016시즌 개막을 맞아 4일 경기도 롤링힐스 호텔 및 훈련장인 의왕체육관에서 연고지 유소년 팬클럽, 유소년 엘리트 배구선수,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어린이 Fan's Day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시즌 Boom-Up 및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 심리학 전문가인 인하대 김병준 교수를 초청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포츠 Mind-Control 교실, 유연성 및 근력강화를 위한 스포츠 트레이닝 짐스틱 교육, 코믹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유소년 배구선수로서의 기본 소양 및 트레이닝 기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의왕시 소재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훈련장을 찾아 TV에서만 보던 선수들과 직접 일대일 대면의 시간을 가지고 훈련 참관 및 미니 팬사인회, 단체사진 촬영, 기념품 증정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영철 감독은 "시즌 훈련 준비에 여유가 없지만 연고지역 미래 배구 꿈나무들과 뜻 깊고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은 유소년 배구 저변확대를 위하여 효율적이고 독창적인 프로그램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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