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이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평점 6에 그쳤다.
스완지시티는 5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2승4무2패(승점 10)를 기록한 스완지는 11위에 머물렀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이다. 반면 토트넘은 3승4무1패(승점 13)으로 8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뒤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6을 부여했다. 스완지에서는 제퍼슨 몬테로와 애쉴리 윌리엄스가 평점 8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페르난데스와 안드레 아이유가 7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기성용과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평점 6에 그쳤다.
한편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평점 9로 양 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에릭센은 프리킥으로만 2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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