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벌어진 아스날 대 맨유 경기 도중 하이파이브하는 외질과 산체스 / 사진=아스날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스날에 발목을 잡혔다.
아스날은 5일 (한국 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아스날의 산체스는 2골을 기록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외질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6분 산체스가 오른쪽 앤드라인에서 외질이 낮게 올려준 크로스를 힐킥으로 차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33초후 외질이 골문 아래 왼쪽 코너에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 20분 산체스가 다르미안의 수비를 뚫고 오른발슛으로 추가골을 넣어 결국 3대 0이란 결과를 낳았다. 이후 맨유는 여러 번 골 찬스를 놓치면서 아쉽게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번 경기로 인해 아스날은 승점 16점으로 맨체스터 시티(18점)에 이어 2위에 안착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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