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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사우스햄튼에 1-3 역전패…16위 추락
작성 : 2015년 10월 04일(일) 09:06

EPL로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첼시가 사우스햄튼에 완패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2승2무4패(승점 8)를 기록한 첼시는 16위로 추락했다. 지난 시즌 단 3패만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올랐던 첼시는 2015-2016시즌 단 8경기 만에 4패를 당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첼시는 전반 10분 윌리안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사우스햄튼의 반격은 무서웠다. 사우스햄튼은 펠레와 마네를 앞세워 서서히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결국 전반 42분 데이비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결국 전반전은 1-1 동점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서도 사우스햄튼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5분 마네의 역전골로 사우스햄튼이 리드를 잡았다. 이어 27분에는 펠레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첼시는 경기 내내 잦은 실수와 무기력한 플레이로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사우스햄튼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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