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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김승기 감독 "승리 위해 작정하고 나왔다"
작성 : 2015년 10월 03일(토) 20:21

김승기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안양=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승리를 위해 작정했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안양 KGC 김승기 감독대행이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KGC는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프로농구 부산 KT와 경기에서 73-71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 감독대행은 "오늘 이기기 위해 작정하고 나왔다. 죽기 살기로 해보자고 얘기했는데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무대 입성 후 극도의 부진을 보였지만 이날 위닝샷을 넣은 마리오 리틀에 대해서는 "아직 한국 농구에 적응하지 못한 것 같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가대표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이정현에 대해서는 "선수 운용에 숨이 트일 것이다. 선수들이 부족하다보니 오늘만 봐도 뛴 선수들만 계속 뛰었다"면서 "이정현이 돌아온다면 가용 자원이 늘어나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극적인 승리를 거둔 KGC는 오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사진=이영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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