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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4일 'K-MILK 천사나눔데이' 이벤트
작성 : 2015년 10월 03일(토) 11:51

인천 전자랜드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인천 전자랜드는 4일 고양오리온스전에서 'K-MILK 천사나눔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MILK 천사나눔데이'는 2015~2016정규시즌 중 전자랜드가 승리한 경기의 점수 1점당 총1만원씩을 전자랜드 농구단 유도훈 감독과 이현호 및 정영삼이 기부하여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의 아동기관에 우유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1일 현재 5승을 기록중이며 적립금은 413만원이다. 평균 80점(80만원)에 28승만 하여도 기부금 적립금은 2240만원을 적립하게 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유도훈 감독, 이현호, 정영삼 선수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하는 'K-MILK 사랑의 우유 기부탑' 제막식 및 협약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인천지역 아동기관의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하여 경기를 관람하고, K-MILK 유니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관중은 당일 입장 시 현장 매표소에서 K-MILK 로고가 새겨진 국산유제품을 제시할 경우 2인까지 일반석 50%, 골드석(특석) 30%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행사 전일인 3일부터 4일까지 '도심 속 목장나들이'가 개최되어 도심 속에서는 접하기 힘든 낙농산업을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게 이해하고 국산우유 K-MILK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4일은 오후 5시까지 삼산월드체육관 고객 출입구 부근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소 10마리를 데려와 우유 짜기, 우유 시식회, 치즈 만들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하여 도시 생활로 소를 보기 힘든 아이들과 성인들이 소도 보고 각종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홈경기시에도 다양한 장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은 "낙농가들은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 여러분께서 우유 및 유제품 구입시 국산우유 사용을 인증하는 K-MILK를 확인해주신다면 낙농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낙농가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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