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오늘부터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됐다.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세일'의 연장선에서 시행,코리아 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쇼핑관광 축제다.
정부가 당초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추진했으나 올해는 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범위도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넓혔다.
이번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 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 6000여 개 점포가 참여,이 밖에도 전국 200개 전통시장과 16개 온라인 유통업체, 외식업종의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들까지 할인에 나서는 등 국내에서 열리는 합동 세일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이 적용되며, 소비자 참여를 위한 이벤트가 강화되는 등 기존 세일 행사와 차별점을 뒀다고 밝혔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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