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경로 두쥐안 / 사진=SBS 뉴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태풍 두쥐안의 간접 영향으로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도 예보했다.
특히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곳곳에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측돼 주의가 요구된다.
앞서 태풍 두쥐안이 대만을 강타해 8명의 사망자와 수 백명의 부상자를 낸 후 21호 태풍 두쥐안(杜鵑)이 소멸됐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서해안에 해일특보가 발령되는 것은 4년만"이라며 "돌풍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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