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 따른 오늘(1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일기예보에 따른 오늘 날씨는 전국적인 비 소식과 함께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첫날인 오늘(1일) 기상청은 어제 밤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구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곳곳에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호우예비특보와 강풍예비특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해 지리산 부근에서는 150mm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또한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20~100mm 비가 내리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서는 5~40mm의 비가 예상된다. 이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상청은 이번 가을비가 그친 뒤 본격적으로 기온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기온으로는 서울 16~22도, 청주 18~23도, 대구 18~24도, 광주 19~22도, 제주 22~28도 등 어제보다 6도 정도 낮겠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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